대만 까오슝여행 메이리다오 보얼예술특구

대만여행 까오슝(까오숑)여행

까오슝여행 메이리다오 중앙공원역 보얼예술특구

 

짠내투어 재방송을 보다가 까오슝편이 나오길래 내가 간곳이 과연 얼마나 나올까 하고 궁금해서 봤는데 메이리다오역, 보얼예술특구등이 나오는것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메이리다오역

 

메이리다오 역

 

짠내투어 초반부분에 나온 지하철역으로 지하철역치고는 너무나 예술적이어서 유명한 곳이다.

 

위의 사진은 내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인데도 멋짐이 폭발하는듯 하다.ㅎㅎ

 

가오슝 지하철 MRT 레드라인 오렌지라인 더블역세권으로 일본의 건축가 다카마스 신이 설계를 하고 역내 공공예술 작품인 빛의 돔(dome of light)은 이탈리아 유리공예 예술가가 만들었다고 한다.

 

 

크로 컬러풀한 유리천장덕에  메이리다오 역은 미국 여행정보사이트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철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라고 책에 써있길래 나도 타이난에 와서 메이리다오 역을 처음으로 들렀다. 

 

타이베이에 비해서 까오슝이 외국관광객이 적어서 그런지 내가 갔을때는 특별히 사진을 찍은 관광객은 없었고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하는 현지인들뿐이었다. ^^

 

 

 

 

중앙공원역

 

까오슝 중앙공원역

 

까오슝에서 또 한군데 유명한 지하철역이 있다.

 

중앙공원역으로 내리면 바로 중앙공원이다.

 

중앙공원역을 둘러싸고 있는 중앙공원은 1976년 정식공원으로 설립되어 연못, 잔디밭, 공연장, 야자수들을 볼수가 있다.

 

내가 사랑하는 초록초록한 대만의 자연이 가슴깊이  청량감을 주고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모든 고민들이 없어지는 것처럼 평화로워진다. 

 

 

 

 

 

 

예쁜 꽃들도 많고 제주도에서나 볼법한 야자수들이 대만의 열대기후를 자랑하는 듯이 쭉쭉 뻗어있다.

 

야자수앞 광장에는 분수도 나와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기도 하는 것 같다. 

 

까오슝의 중앙공원역은 영국인 건축가  리챠드 조지 로저드 (Richard George Rogers)가 설계한 역으로 메이리다오역과 같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중 한곳으로 뽑히기도 했다.

 

대만의 까오슝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이 2곳이나 있다.

 

우리나라도 만약  아름다운 지하철역대회에 나간다고 하면 어디 역을 꼽을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보얼예술특구

 

보얼예술특구

 

보얼예술특구

 

 

보얼예술특구는 부두주변에 오래된 창고를 이용하여 공연장, 전시관등의 문화시설로 사용하는 곳이다.

 

대만에는 창고를 개조한 이런 테마의 관광지가 많은것같다. 

 

기획전인 열리는 전시관,  상품매장/카페등이있는 매장, 프리마켓이나 행사가 열리는 예술광장으로 나뉜다

 

외부에는 공공설치미술등 볼거리가 많아 눈을 사로잡는다.

 

 

 

 

보얼예술특구는 MRT지하철역을 이용해서 쉽게 갈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가지 운영한다고 하나 몇몇매장은 월요일에 쉬는 경우도 있어서 월요일을 피해가는게 좋을것같다. 

 

나는 가는날이 장난이라고 월요일날 갔더니 사람들이 많지가 않았고 문을 닫은 매장들도 있었다. 

 

 

 

 

 

보얼예술특구는 예술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벽에 있는 전설이나 설비등도 이렇게 재치있게 그림을 그려놓아서 둘러보면서 그 아이디어에 감탄을 할수 밖에 없었다.

 

우리나라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나 유치원, 미술관등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놓으면 아이들의 상상력도 자극하고  건물조경에도 큰 효과가 있을것 같다. 

 

 

 

보얼예술특구에는 서점이 있고 서점안에  카페가 있다.

 

 

카페는 젊은 남녀 두분이 운영을 하시고 있었다. 

 

아이스크림위에 과일이 올라간 메뉴를 주문해서 먹으면서 잠시 다리를 쉬게했다. 

 

 

 

보얼예술특구 기차타기

 

짠내투어에서도 보얼예술특구에서 기차를 타는게 나왔었다.

 

귀여운 미니기차가 보얼예술특구안을 돌기때문에 구경도 하고 재미있는 추억거리로 한번쯤 타도 재미있을것 같다. 

 

 

 

 

까오슝은 아무래도 타이베이 보다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타이완 남부지방의 대도시로 탐방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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